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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quamarine Labyri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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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 한가운데


 끼..끼룩..끼룩..

 "항해사님! 조타륜이 말을 듣지를 않습니다!"

 "젠장, 최대한 오른쪽으로 틀으란 말야! 다 같이! 그나저나 모리 그 놈은 어디서 뭐하고 있는거야!"

 "글쎄요! 선실을 한 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놈만 튀어가! 이거 최악의 상황이 될 수도 있단 말야!"



 # 선실


 쾅쾅쾅!

 "응? 뭐지, 이렇게 다급하게?"

 누군가가 방문을 거세게 두드리고 있었다. 열어보니 이름도 모르는 선원이었다. 

 "무슨 일이에요?"

 선원에게 물었으나 선원은 숨을 헐떡거리면서 제대로 된 대답을 하지 못하였다. 나는 선원을 진정시킨 후에 그에게 말을 잇게 하였다.

 "항해사님이 급하게 찾으십니다! 무엇보다 지금 배가... 배가..."

 배가 아프다는 말인가. 아무튼 급하다니 선원은 내버려두고 우선 항해사에게로 달려갔다.



 # 배 한가운데

 
 "뭡니까, 이렇게 급하게 저를 부르시고."

 "뭐? 뭡니까? 지금 배 상황이 안보여서 그래?"

 덜컹. 항해사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배가 심하게 덜컹거렸다.

 "이.. 지금 무슨 상황이에요, 대체!"

 "모르겠어. 나도 잘. 배 자체가 말을 안 들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지도 않고 자꾸만 어딘가로 빨려들어가!"

 ".... 블루홀인가요?"

 "그딴 소리 태평하게 하고 있을 때야? 넌 수석 기술자잖아. 일단 빠져나갈 방법을 궁리해보자고!"
 
 항해사의 말을 듣고 확실히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은 감지했다.

 하지만 아무리 기술자라고 해도 블루홀에 들어간 것이라면 그 이상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조종석에서 아무리 기술적인 노력을 다 해봤자 헛수고라는 사실도 이미 알고 있었다.

 지금 할 수 있는건 그저 기도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일단 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말은 이렇게 하고 항해사의 곁에서 빠져나왔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 동안 항해에 나설 때마다 부적처럼 간직해 왔던 아쿠아마린 목걸이를 만지작거리면서 행운을 비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행운은 없었다.


 배는 결국 깊은 심연으로 빨려들어갔고 나의 목숨도 이대로 빨려들어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나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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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let of the oc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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