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게임 더라비린스
다가나지 미궁 추천・후기 2023-05-11 01:45:45
 

9주년을 맞아 써보는 연도별 미궁 후기1-2014년 편

먼저 더 라비린스 9주년을 축하드린다는 말부터 하고 싶습니다.


제가 미궁게임을 접한게 05~6년도 즈음이니 18년간 풀어오다가 2018년부터 더 라비린스에 정착해 때로는 쉬기도 했지만,

나름 대부분의 미궁들은 클리어까지는 못하더라도, 풀어보긴 한 것 같네요.


취향에 맞는 미궁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미궁도 있었고, 사람마다 판단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감평임을 감안하여 봐주셨으면 합니다. 기획미궁은 거의 일부 기억에 남는 미궁만 리뷰할 예정이며, 인증은 전부, 자유미궁의 일부를 가지고 후기를 써 보려 합니다.


더 라비린스는 2014년도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2014년도 작품들부터 2023년도 작품까지 소개를 하려니 한 페이지에 담기 어려워 9화로 나누어서 글이 쓰여질 예정입니다.


별점은 취향문제가 너무 극명하게 갈릴 것 같아 딱히 이곳에 적지는 않겠지만, 추후 설명할 LOST 미궁게임을 기준으로 하여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난이도를 첨부하였으며, 아래의 설명을 바탕으로 판단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난이도 1-2: 미궁 입문자도 할만한 미궁

난이도 3-4: 미궁에 대해서나 퍼즐문제를 어느정도 풀어본 사람들이 할만한 미궁

난이도 5-6: 미궁에 대해 많이 풀어보았고, 검색을 어느정도 활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할만한 미궁

난이도 7-8: 난이도가 상당히 높으며, 검색으로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 미궁

---이상 클리어한 미궁 또는 아직 덜풀었지만 아마 클리어 할 수 있을법한 미궁

난이도 9: 일반적인 방법으론 풀기 힘들것 같지만 질문게시판에 힌트의 도움을 받아가며 이를 바탕으로 풀다보면 풀 수 있을 것 같은 미궁

난이도 10: 미궁 고수만 푸시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완전히 포기하거나 더이상 풀 의지가 없는 미궁.

---미클리어 미궁중 시간이 꽤 걸릴것 같은 미궁



1. LOST 미궁게임 - 제작자: 푸엘라 (공개일:2014-07-15) 내 난이도 5 

 

https://www.thelabyrinth.co.kr/labyrinth/laby/viewLabyrinth.do?labyrinthSeqn=12


말 그대로 제가 2014년 이전까지 풀어온 '미궁의 정석'과도 같은 미궁이었습니다.


스토리가 있으며, 검색이 필요했고, 분기점도 존재하며, 이전 스토리를 이용한 문제까지 있는 교과서적인 미궁이었죠.

페이지 진행상황과 엔딩수까지 공개가 되어 있어, 마음편히 즐길 수 있고, 예전과는 달리 구글 이미지검색이 대중화 되면서,

한층 난이도가 내려간 느낌이기도 하기에, LOST미궁을 기준삼아 난이도를 5로 책정하였습니다.


제작자님께서는 문제가 불친절하다고 느끼셔서 자유미궁으로 내리셨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더 라비린스의 시작과도 같은 의미있는 작품이라 여겨져서 인증에 계속 있어도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최신 메타와는 다른 느낌의 고전적인 '미궁'느낌의 긴장되는 스토리를 따라가며 초창기 미궁들의 대표 트릭들과 약간의 검색문제, 논리문제가 적절히 섞여있는 '근본' 같은 미궁입니다.


질문글도 가장 첫 미궁이니만큼 충분히 쓰여져 있어 힌트가 많이 풀려있으므로, 예전의 미궁들에 대한 느낌이 알고싶다면 플레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2.디지털4부작3부작(모형정원,반격,신전)입니다. 제작자: 푸엘라 (공개일:2014-07-18,2014-07-24,2015-07-01) 내 난이도 6


 

https://www.thelabyrinth.co.kr/labyrinth/laby/viewLabyrinth.do?labyrinthSeqn=23

 

https://www.thelabyrinth.co.kr/labyrinth/laby/viewLabyrinth.do?labyrinthSeqn=43

 

https://www.thelabyrinth.co.kr/labyrinth/laby/viewLabyrinth.do?labyrinthSeqn=54


4부작으로 올라온다고 적혀있으나, 제가 보지 못한것인지 3부작까지밖에 못풀어봤습니다.


요즘메타에서는 잘 쓰지 않는 검색도 들어가 있기에, 최신미궁만 푸신 분이라면 난이도가 더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만,

이 역시 예전 미궁에는 종종 쓰이던 트릭들이었고, 힌트도 나름 풀려있습니다. 진입장벽인 모형정원 입구만 넘어가시면

꽤나 풀만할 거라고 여겨집니다. 3가지로 나뉘어져 있지만 각각의 미궁이 짧기 때문에,

3부를 합쳐서 한편분량의 미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전은 2015년도에 공개가 되었으나, 3부이므로 여기에 포함시켰으며,

디지털 시리즈 역시 초창기 미궁의 정석루트를 따랐으며, 긴장되는 스토리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The Cube 제작자:PRANA (공개일:2014-07-28) 내 난이도:4

 

https://www.thelabyrinth.co.kr/labyrinth/laby/quest/labyrinthHistoryList.do?labyrinthSeqn=61

큐브 내에서 각각의 방을 지나쳐 보스를 물리치고 방을 탈출하는 컨셉입니다.


이 역시 초창기 미궁인만큼 미스테리한 분위기에서 시작하지만 가볍게 읽을수 있는 웹소설같은 느낌의 스토리로 진행되며,

문제들 역시 난이도가 높지 않아 미궁트릭들에 익숙하신 분이라면 금방 풀 수 있을 정도의 문제입니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적당한 분량의 미궁입니다.


포인트 힌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문제 자체 내에 어느정도의 힌트가 깔려있고, 답 형식까지 친절하게 주어져 있기 때문에

퍼즐 푸는 느낌으로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중간중간 원색 배경색을 사용해 눈이 아프다는 단점이 있고,

몰래 월급루팡을 하면서 미궁을 풀기에는 지나치게 화려한 배경색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부가 나온다고 했지만.. 안나와서 아쉬운 작품입니다. 


4.아쿠아마린 제작자:프린스산타 (공개일:2014-08-01) 내 난이도:4

 

https://www.thelabyrinth.co.kr/labyrinth/laby/viewLabyrinth.do?labyrinthSeqn=71


스토리가 참 매력적인 미궁입니다. 한편의 소설을 읽는것 같은 제가 좋아하는 형식의 미궁이죠.

역시 답형식과 힌트가 친절하게 적혀있고, 질문글도 적절히 쌓여있어 푸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문제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으나, 글을 열심히 읽지 않으면 풀지 못하는 문제도 존재하고,

처음 접하는 경우 이런것도 있었어? 싶은 예전미궁들에서 자주 쓰이던 암호가 쓰이기도 하니 난이도는 4로 잡았습니다.


5.Remanent -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 (I) 제작자: arnain (공개일:2014-08-11) 내 난이도: 5

 

https://www.thelabyrinth.co.kr/labyrinth/laby/viewLabyrinth.do?labyrinthSeqn=89


레미넨트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 입니다.

레미넨트라는게 잔류한, 남겨진 이런 뜻이니 만큼 사고에서 잔류하여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를 암시하는듯 했습니다.


역시 1편인 만큼 2편에 대한 떡밥이 많아 재밌게 읽고 기대를 하였지만.. 아쉽게도.. 2편 소식은 아직.. 


미궁의 볼륨이 길지 않고 연상문제가 주를 이루는 미궁이므로 특별히 암호나 퍼즐요소를 크게 즐기시지 않는 분도 가볍게 즐기시기 좋은 미궁입니다.


다만 연상문제라는게 떠올리지 못하면 죽어도 안떠오르는 부분도 있기에 그런 분들을 감안하여 난이도를 5로 잡았습니다.



6.Odyssey 제작자: arnain (공개일:2014-09-14) (내 난이도:8)

 

https://www.thelabyrinth.co.kr/labyrinth/laby/viewLabyrinth.do?labyrinthSeqn=101


시기상으로는 뒤로 더 밀려야 하지만 같은 제작자님의 미궁이라 오딧세이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전작과는 달리 '문제'만 존재하는 미궁이며, 2014년도 미궁이다보니 '문제'만 있는 미궁이 흔하진 않은 시기였습니다만 의외로 이렇게 문제만 존재했던 미궁들도 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작인 레미넨트가 연상 위주였다면, 이번작에서는 연상과 함께 퍼즐(암호)적인 요소가 섞여 난이도가 급상승했습니다.

길이는 길지 않으나 난이도는 무척 높은 편입니다.


오죽하면 첫페이지에서 제작자님이 여러명이서 풀 것을 권장했는데, 질문게시판 등을 보면 솔플러도 시간을 들이면 풀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문제들을 보니 어질어질한 문제들이 보이네요.


그래도 확인해 보니 힌트들도 어느정도는 풀려 있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난이도는 8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7.Sympony 제작자:SEn (공개일:2014-08-30) (내 난이도: 7)

 

https://www.thelabyrinth.co.kr/labyrinth/laby/viewLabyrinth.do?labyrinthSeqn=102


심포니 입니다. 페이지수가 공개되어 있지는 않지만 분량이 짧은 미궁입니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미궁으로, 아름다운 밤하늘의 사진이 많습니다.


다만, 그만큼 난이도는 악랄합니다. 상당한 검색실력이 요구되는 문제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인증미궁에 오래 있던 만큼 질문글보기를 통해 접근을 하다 보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기에,

어느정도 검색을 활용하실 줄 아시는 분들은 충분히 클리어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8.연꽃 제작자:Katetel (공개일:2014-12-31) (내 난이도:3)

 

https://www.thelabyrinth.co.kr/labyrinth/laby/viewLabyrinth.do?labyrinthSeqn=163


역시 제가 좋아하는 스토리가 있는 미궁입니다. 2014년의 마지막 미궁이었네요.

미궁을 처음 접하시더라도 퍼즐이나 연상에 약간의 센스만 있으신 분들은 입문용으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도 잘 이어진 웰메이드 미궁이니, 혹시 퍼즐만 푸셨던 분들은 가벼운 소설을 읽는 느낌으로 스토리도 다시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연상 문제도 어려운 수준의 연상이 사용되지 않고, 넌센스 스러운 문제가 주를 이룹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푸신만큼 확인해보니 질문글도 충분히 많이 있기에, 초심자용 미궁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3 드리겠습니다.


9.질문의연속,극한 제작자:jordanhuh (공개일:2014-07-21) (내 난이도:질문의연속:8,극한:9)

 

https://www.thelabyrinth.co.kr/labyrinth/laby/viewLabyrinth.do?labyrinthSeqn=42

 

https://www.thelabyrinth.co.kr/labyrinth/laby/viewLabyrinth.do?labyrinthSeqn=55


역시 길지 않지만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미궁입니다.

둘 다 스토리보다는 문제에 치중되어 있기에, 끝까지 붙잡고 있지만은 않았던거 같네요. 

일단 불친절합니다. 물론 미궁에서 불친절하다는 말은 단서를 너무 깊숙히 숨겨두거나, 최소화 하여,

유저들이 일반적으로는 찾기 힘들도록 장치를 해 놓았다는 뜻입니다.


극한도 반쯤은 푼 거 같은데, 계속 잊고 살다가 리뷰를 쓰면서 다시 한번 보게 되었네요.

절대 친절하지는 않은 미궁입니다. 쉬운 것 좀 풀다가 어려운게 풀고싶어질 때 또는 여유가 될 때 다시 풀어봐야겠습니다. 

난이도는 각각 8점, 9점으로 놓겠습니다.


참고로 극한2도 2016년에 나왔으나 이건 미완성인데다가, 난이도도 역시 극악이라 리뷰에서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문제에 관심있는 고수분들은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10.올바른방향 제작자:누클리어 (제작일:2014-11-02) (내 난이도: 5? 추정중)

 

https://www.thelabyrinth.co.kr/labyrinth/laby/viewLabyrinth.do?labyrinthSeqn=144


생각보다 쉬운미궁인데 클리어 수가 적습니다. 2020년 4월에도 수정이 된 것으로 나오네요.

생각보다 쉽긴 하지만 영어로 답을 적어야 하는 형식이다 보니 저도 중간에 막힌부분에서부터 안풀었더라구요.

힌트가 안풀린게 아쉽긴 하지만, 지금까지 푼 문제들을 바탕으로 추측해보면,

어느정도 미궁을 풀어보신 분이라면 충분히 푸실 수 있는 난이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마저 도전해 보려 합니다.



2014년 공개된 미궁들 총평 및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미궁


과거의 미궁스타일이 라비린스에 정착되는 과정이 느껴지는 미궁들입니다.

제가 라비린스에 가입하지 않고 문제를 풀기 시작한게 2017년정도즈음이었던거 같은데,

그 이전에 풀었던 외부 미궁들에 비해서는 '단편' 미궁들의 느낌이 났었습니다.


이당시에는 답형식이 신선했는데, 이전의 미궁들에서는 답을 홈페이지 주소창의 index.html에서

index를 지우고 답을 적어서 파일명을 이동하며 페이지를 이동하는 방식이었다 보니, 한글로 정답인 경우, 영타를 이용하여

답이 사과이면 tkrhk.html 이런식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대소문자 문제도 있다보니, 여러모로 문제를 옳게 풀었어도 여러번의 시도를 하던 방식에서 친절하게 한글로 정답을 입력해도 넘어가지고, 

대소문자나 띄어쓰기 등에서 자유로워 진 당시로서는 매우 편하게 문제를 풀 수 있게 된 느낌이었죠.


-나는 과거에 미궁을 좀 풀어봤는데, 안한지 오래되어서 까먹기도 했고, 다시 하라면 귀찮아서 못할것 같다.

하지만 예전의 그 향수를 느끼고 싶다. 싶으신 분들께는 LOST 미궁게임

요즘 새로나오는 미궁들 보면 예전에는 어떤 미궁이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연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미궁 클리어수 인증:182/198 자유:172/360 기획:122/346 (전체:476/904)
  • 문제 클리어수 인증:6425 자유:4591 기획:2724 (전체:13740)
  • 가입일 2018-10-17

댓글

Inception 2023-05-11 07:30 _
0
오딧세이. 문제 보고 10단 급의 난이도로 보고 거진 포기해버렸죠...
다가나지 2023-05-11 09:23 _
1
사실상 난이도 8은 질문글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난이도가 가장 높은 미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 푸는데 제 경우에는 1년 걸렸네요.

난이도 9 이상은 오딧세이급의 난이도에 질문게시판까지 텅텅 빈 경우이며,
난이도 10 이상은 클리어 인원도 거의 없는 미궁을 기준으로 삼았기에, 사실상 난이도8이 가장 어려운 미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Inception 2023-05-11 09:30 _
0
2014 쪽은 초심자들이 풀기에는 좀 부적절한 것 같아요. 메타 자체가 다르고 여러 가지 검색, 트릭, 연상 등을 직접 요구하는 것도 그렇거니와 힌트도 적은 편이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나마 The Cube가 이 중에서는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하고요, 실력 향상에는 근본이라 할 수 있는 Lost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다가나지 2023-05-12 13:35 _
0
첨가하자면 올바른 방향 클리어 했는데 적절한 난이도로 책정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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