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게임 더라비린스
Indigo 미궁 추천・후기 2025-01-17 03:03:26

최종수정 2025-01-17 13:31:52

 

감당이란 가치있는 물건에 하는 겁니다. [Cute Cat Island 후기]

필자가 미궁을 접한건 대충 십몇년전 머스트 미궁과 컬러미궁이 살아있던 호랑이담배 필 적 시절입니다.

다른 게임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여 여러게임을 전전하다가 더 라비린스에 조용하게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실력은 뭐 그냥저냥이고, 대충 202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4년정도 적당히 했네요.

그렇게 조용히 지내던 사람이 한번 미궁에 대한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물론 본론부터 말하자면 이 미궁은 감당이고 뭐고 운운할 대상은 아닙니다




[인증미궁이란?]


인증미궁이란 그렇습니다. 일정 수 이상의 평가와 일정 수준 이상의 별점을 받아야합니다.


따라서 인증미궁이란 다수의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아 등재되는 미궁들이며


이러한 미궁들은 더 라비린스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다른 미궁들보다 우선적으로 도전할만한 존재가 될 것입니다.


'다수'의 평가이기 때문에 제가 어떤 미궁이 인증미궁인것은 잘못되었다같이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어떤 미궁을 인증미궁으로 추천하고싶다. 그렇지는 아니하다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Scare? Scarce.]


Cute cat Island는 굉장히 독특한 미궁입니다. 미궁 후기 게시판은 모두가 볼 수 있기에 제가 적는게 굉장히 제한됩니다.

그런 제한이 없다면 1만자라도 적을 수 있지만, 제한이 있는 것도 있고 스포일러를 최대한 피하는 선에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제작자 분이 첫 페이지에 적은 내용은, '이 미궁은 손에 꼽을 정도로 공포스러운 미궁'이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이 미궁은 지루하고 난잡하고 유치하고 부족합니다. 

애초에 이 미궁에서 가장 힘을 준 곳이 공포인데 그것이 괴발개발처럼 난잡합니다.

당연히 다른 요소의 퀄리티는 어떨지 예상 할 수 있을 것입니다.



[Low Quality]


이전의 다른 분이 말씀하셨듯, 미궁의 본질은 문제입니다. 

문제가 적절하고 재미있으면 어떤 미궁이든 좋은 평점을 받으며, 조잡하면 좋은 평점을 받지 못합니다.

그런 점에서 Cute Cat island는 조잡하단 평가를 받기 충분한 미궁입니다.

중복 컨셉의 문제, 중반부터 시작되는 의미없는 노가다로 해결해야하는 문제가 미궁의 절반 이상이라고 느껴지는 순간 그 미궁은 지적유희가 아니라 공사판 노가다가 되는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아니신 분들은 즐겁게 즐겨주세요)



[Why You Serious?]


미궁은 '신박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며 진행하는' 지적유희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라고 생각하면 저랑 생각이 다르신겁니다)

더 라비린스는 다양한 문제가 있기때문에 어지간해서는 태클을 달지 않습니다만은

문제를 풀기위해 필수적인 곳을 다시 돌아보거나, 그 외 진행을 위해 돌아보는 행위에도

그 행위 자체를 저격하기 위한 스케어가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미궁을 푸는 사람들을 엿먹이기 위한 행위이기에 인증미궁에는 부적절하다 생각합니다.

본인께서 미궁을 만든 의도는 아마 미궁을 경험하는 이들에게 점프 스케어를 꾸역꾸역 먹이기 위함인거같으니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타인에게 굳이 먹여도 되지 않는 스케어를 먹이는 행위는, 자신의 난잡하고 허접한 연출을 남에게 먹이려는 비대한 자의식의 연장선이라고 저는 말하겠습니다.



[Mary Sue]


본인은 문제에만 크게 신경을 쓰기 때문에 뭐라 크게 말하고 싶은 부분은 아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굉장히 거슬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깜깜한 복도를 거닐다가 밖으로 나왔을때 갑작스레 다른 인물들이 나와 모든 것을 계획했다고 하는 것은

설득력도 부족하며 '뭐 어쩌라고' 싶은 감상만 주게 할 뿐입니다.

적당한 문제만 풀다가 갑작스레 등장인물이 나오는 것은 미궁을 푸는 사람에게 어떠한 납득도 시킬수 없고 뭐 어쩌라고?란 마인드 밖에 주지 않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Cute Cat Island가 인증미궁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미궁에서 충분히 어필을 했다고요? 그러면 그 미궁을 무조건 하고 오라고 시작에 쓰시는 게 낫겠습니다.

저는 제작자의 어떠한 안내도 없는 상태에서 Cute Cat Island를 시작했고, 특정문제에서 곤란함을 느낄뻔했습니다. 연출자체도 '뭐 어쩌라고' 싶었습니다.

혹시 타인에게 '내 자캐는 짱짱 쎔'을 어필하고 싶으셨나요?

목적이 그렇다면 더 라비린스 내의 어느 미궁보다도 성공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별점 테러]

인증 미궁이란 다른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소재를 사용하였다면 당연히 그에 대한 반발을 들을 수 밖에 없는 위치입니다.

2025년 1월 시점에서 본 느낌으로는, 이전 글을 봤을때 제작자님은 미궁의 별점이 낮은 것에 대해 꽤 신경을 쓰는 것 처럼 보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매너리즘? 불친절? 공포물? 


거기서 이유를 찾는 것은 비대한 자의식의 발현으로 인한 자기방어기제에 가깝다고 느낍니다.

애초에 호불호가 갈리는 소재를 쓰면서 문제의 퀄리티도 좋지 못하다면 당연히 별점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좋게 평가할 건덕지가 어디있습니까?)

그런 당연한 현상을 제작자분은 꽤 신경쓰고 계신것같습니다. 단순하게 말하자면, Cute Cat Island의 문제와 배치는 구리기 짝이 없습니다. 지엽적인 소재와 의미없는 힌트 배치가 쓸데없는 노가다를 만들고 있습니다.

본인께서 의도한 것이 그렇다면 별 말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그경우 별점이 깎이는것은 감수하셔야합니다.
호불호가 갈린다는 것은 그런것입니다.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자의식이 실력에 비해 비대한 것이지요.




[총평]


Cute Cat Island는 단점이 가득한 미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미궁이 인증미궁에 있을만한 이유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질의 미궁 제작자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장편 미궁 제작자는 그 자체로 가치가 있으며, 의미없는 글자 패널을 뒤지면서 의미있는 단어를 찾는 행위보다는 훨씬 더 사이트 이용자에게 재미를 선사할 수 있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창작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으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보이고 있는 제작자분이 과거에 만든 미궁은 충분히 그 발자취라는 점에서 타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고 느끼는 점도 있습니다.


또한 극후반부에서는 나름 귀가 즐거웠다는 점은 나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끄러워서 아니라고요? 애초에 이 글 자체가 제 주관적인 평가니까 이정도도 대충 제 주관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 작위적인 연출, 퀄리티가 낮은 문제들은 이 미궁을 낮게 평가할 수 밖에 없는 요소라는 점을 말하면서 

한 줄 평으로  이 글을 끝내고자 합니다.


"비대한 자의식과 난잡하고 유치한 구성의 콜라보레이션"




이런 쓸데없는 글을 끝까지 본 당신이 좋은 꿈을 꾸길 바라며.


Sweet dreams.

  • CLEAR 5000 2025-01-19 17:36:55
  • 미궁 클리어수 인증:148/213 자유:19/492 기획:7/423 (전체:174/1128)
  • 문제 클리어수 인증:5271 자유:823 기획:84 (전체:6178)
  • 가입일 2014-08-19
  • 남기고 싶은 말

    (2020.01.13~)

댓글

THAUMIEL 2025-01-17 10:20 (수정됨) _
4
Scarce>>> 사실 난잡하게 만들어진 게 맞습니다. 솔직히 제가 지금 봐도 쓸데없이 기괴하기만 하고 무섭지도 않은 연출이 적지 않긴 합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그것에도 공포를 느끼는 사람이 없지는 않겠지만(놀랍게도, 무섭다고 이야기하셨던 분이 여러분 계시긴 했었던 것) 아닌 쪽이 더 많을 것 같긴 합니다.

Low Quality>>> 이 미궁은, 미궁 제작 막 시작한 시점의 작품 중 하나 + 지금까지 만든 미궁 중 기획미궁 제외 '유일하게' 문제와 진행 방향을 즉흥으로 계획한 미궁입니다. 프로토타입이나, 제발아무것도입력하지마 처럼 계획을 다 잡아놓고 제작한 것도 아니고 문제까지 전부 즉흥이였는데 이걸 그 당시에 평가 높게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제 잘못이죠.

메리 수 관련>>> 원래 소닉 커뮤니티와 아이워너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던 자캐들 관련된 스토리를 다른 커뮤 요소를 다 배제하고 설정을 크게 변경해서 이쪽으로 옮겨 온 것입니다. 등장인물이 전부 자캐이기 때문에 메리수는 사실상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고 그것이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게끔 최대한 납득이 되는 컨텐츠를 제작했었어야 했으나, 그 당시의 저는 미궁을 만들면서 빨리 완성해야겠다는 생각에 매몰되서 이쪽에는 스토리에 대한 내용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을 망각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세계관 설명 관련해서 기획미궁으로 먼저 따로 올려놓을 걸 그랬다는 생각은 지금도 하고 있고, 추후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프로토타입 시리즈 필수 열람 조건을 미궁 설명에 추가했습니다. (그 외 초반 경고문 페이지의 내용 일부 수정됨)

별점>>> 이거는 다른 분 게시글 댓글에도 여러번 길게 언급했었던 사항입니다. 문제 퀄리티를 높이는 게 최우선이라 지금 제작중인 미궁들은 피드백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별점에 대해서 너무 민감해하는 것도 좋지 않은 태도라는 것은 이미 인지하고 있습니다.

총평>>> 이 미궁은 상기한 이유들 때문에 확실히 호불호가 매우 크게 갈리는 미궁이 된 상태입니다. 한줄평의 내용대로 구현하고자 하는 것에 비해 제작 역량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차기작들은 문제점들을 보완해서 좋은 작품 추후에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끝까지 플레이해주시고 문제점을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Indigo 2025-01-17 16:13 (수정됨) _
4
THAUMIEL 제작자 입장에서 유쾌한 글은 아닐텐데 친절히 답변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또한 죄송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 미궁을 끝까지 플레이한건 필자의 선택이었으니까요.

또한 꾸준히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창작자는 그 점 자체로 좋다고 생각하기에 추후의 작품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신 겸사겸사 감히 조금 더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이 미궁을 필자는 전체적으로 부정적으로 평가하였지만 그럼에도 나름 긍정적으로 느낀 부분이 있습니다.

본인께서 직접 창작하신 BGM이나 영상이 미궁의 요소로 쓰였다는 점인데, 창작하신 음악은 상당히 완성도가 높으며 영상쪽 부분도 원하는 바를 연출하는 데 꽤 성공했다는 점도 차후 미궁 제작에 몰입감을 기대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필자가 구성을 난잡하다고 말했음에도 위처럼 말씀드리는게 살짝 앞뒤가 안맞는것처럼 느끼실 수 있는데,

그리 표현한 ㅣ 이유는 이 미궁의 테마인 공포를 연출하기 위한 점프 스케어가 오히려 미궁의 몰입감이나 플레이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작용했다는 점이며

점프 스케어에 해당하는 부분이 아닌 영상이나 자작BGM은 이 미궁에서 제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요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Kaizo Trap느낌도 받아서 신선했습니다.)

캐릭터의 활용은 아쉬웠습니다. 충분히 스토리를 풀어나가며 매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 위에서 말한것 처럼 너무 후다닥 끝나버린 느낌이라 와닿지 못했습니다만, 추후 미궁에서는 이를 다듬고 활용하면 좋은 요소로 쓰일 수 있다 생각합니다.

본인만의 창작 캐릭터로 스토리를 조금 더 진중하게 이끌어나가면서 플레이어들에게 와닿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거기에 본인만의 영상미와 BGM까지 합치면 충분히 다음 미궁을 기대할 수 있을거라 판단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공포요소가 들어있는 미궁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또 캐릭터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에는 미스매치라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초콜릿도 좋아하고 김치찌개도 좋다고 초콜릿김치찌개를 만들어버렸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필자는 제작자님이 공포물을 선호한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이런 부분은 과한 점프 스케어가 아닌 심리적인 공포 요소를 가미하는 것으로 충분히 연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추구하는 바를 살리면서도 호불호도 덜 갈릴거라 생각합니다.

필자는 제작자님이 자신만의 강점을 극대화 시킬수있는 미궁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창작을 기대하겠습니다.
THAUMIEL 2025-01-17 16:18 _
1
Indigo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해보겠습니다. 다만 스토리를 온전히 미궁에 다 넣는 것은 저도 역량이 조금 부족해서 힘들 것 같고, 챕터 사이의 스토리나 세계관 관련 상세 정보는 따로 기획미궁에 올려야할 것 같긴 합니다...

한멍이 2025-01-17 14:13 (수정됨) _
5
저는 공포를 견디지 못해서 이 분 미궁을 풀어본 건 아니지만,

미궁 추천 후기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비판(비난도 조금 섞여있는 것 같긴 한데)하며 고로시할 정도는 또 아니라는 생각이 들긴 해요 ㅠ

대리 마상입은 F라서 조심스레 댓글 달아봅니다 총총,, @)))))) (김밥)
초코여우 2025-01-17 16:29 _
4
후기는 자유지만, 그렇게 보기 좋은 워딩은 아니네요.
GP2E 2025-01-17 16:55 _
2
말씀하신것중에서는 맞는말도 충분히 있지만 너무 작가님에 대한 부정적인 워딩이 많은것 같습니다
Hyeyoon 2025-01-17 18:37 (수정됨) _
5
항상 다수의 생각이 합리적인 결과를 이끌어낸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누군가는 페이지수가 많다거나 내가 클리어했기 때문이라거나 남들도 당해보라는 이유로 평점을 좋게 주기도 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인증미궁이 좋아야한다는 건 우리 마음 속의 소망일 뿐이지 필수 자격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해당 미궁이 인증미궁이기 때문에 이런 공개적인 비난을 받아도 되는거라면 저는 그 생각엔 동의할 수 없어요.
Indigo 2025-01-17 19:41 (수정됨) _
8
Hyeyoon 먼저 이 글은 제작자분이 인증미궁에 해당 미궁이 등재되기 직전 업로드하신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글과 미궁 자체의 퀄리티에 대한 비판의 의도로 작성되었음을 말씀드리나, 부정적이고 강한 워딩을 사용했기 때문에 비난으로 받아들이신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그렇게 받아들이실수도 있구나정도로 생각하겠습니다.

그럼에도 이 댓글에 필자가 대댓글을 다는 이유는 인증미궁에 대한 생각이 저랑 확연한 차이를 가지신 부분이 있고, 제가 인증미궁에 대해 왜 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한다 보는지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사람들이 합리적이지 않은 이유로 다른 미궁에 높은 별점을 주는 경우가 있다라는 말에는 동의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다수의 생각이 항상 올바른 결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이 인증미궁에도 적용될 수 있느냐라고 하면, 필자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다수의 생각이 항상 합리적이지는 않지만, 인증미궁의 경우 별점 7점 이상과 일정 수 이상의 투표 참여라는 기준이 적용되며 단순히 개인적 선호나 비합리적 판단에 의해 결정되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준은 개개인의 편향된 의견이 최종적인 평점을 왜곡되지 않도록 설계되었으며, 의도적으로 조작을 하지 않는 이상 전반적으로 퀄리티에 맞는 평가로 이어집니다. 다수의 생각이 항상 완벽하지는 않다고 하나, 이를 근거로 '개개인의 합리적이지 못한 이유로 평점을 좋게 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인증미궁이 항상 좋아야하는 것은 아니다' 라는 말은 인증미궁 등재 시스템을 고려하였을때 라비린스 유저들이 전반적으로 비합리적인 별점 평가를 내린다는 가정이 전제가 됩니다. 필자는 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인증미궁이 '다수의 추천을 받은 미궁을 사이트 차원에서 인증미궁이라는 호칭을 부여하고, 더 라비린스를 찾는 사람들에게 양질의 미궁을 제공한다' 라는 취지가 있는 이상, 당연히 인증미궁은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관리자분께서 만든 미궁이 예전에 인증미궁에 등재되어 있었으나, '미궁을 처음 즐기는 사람들이 입문하기 위한 미궁이 본인이 만든 퀄리티가 낮은 미궁이어서는 안된다' 라는 이유로 삭제를 한 전례가 있음을 감안하면, 필자가 이해하고 있는 취지가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초코여우 2025-01-17 19:58 _
8
Indigo "그렇게 받아들이실 수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만 하시면 안 되는데요.
이 글은 미궁의 평가를 넘어서 공개적으로 사람을 비난한 거고, 언어 폭력이에요.
관련 없는 다수의 제3자가 의견을 내비칠 정도라면, 바람직한 행동은 아님을 인지하셔야 해요.
준민맨 2025-01-18 09:20 _
10
정성 가득 담긴 속 시원한 후기 잘 읽고 갑니다.
애증의 감정이 잘 느껴짐 ㅋㅋㅋㅋㅇㅈ?

아 그리고 우르르 몰려와서 니 글은 잘못됐니 마니 댓글로 떠드는게 오히려 더 폭력적으로 느껴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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