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난 미궁을 만든다.
어제 기막힌 아이디어의 미궁 스토리가 떠올라서
미궁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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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만들어보려고 하니
스토리도 생각보다 잘 안 써지고,
문제 아이디어도 안나온다.
그냥 안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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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생각을 할 때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진짜 제대로 된 미궁을 만들어서 올린 적은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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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내가 채팅방에 만든다고 말한 미궁은 한두개가 아니다.
하지만, 그 중에 실제로 나온 미궁은 한두개다.
계속 이래도 되는 걸까?
계속 이렇게 안 만들어도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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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에 도달했을 때쯤,
나는 이런 다짐을 했다.
"일단 완성된 미궁 뭐 하나라도 만들어서 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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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믕 ㅇㅅㅇ>
2021-08-04
21:30
Comming soon
-그냥 하루만에 후다닥 만든 미궁입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문제 수는 9문제로 완전 단편 미궁입니다.
-이 미궁의 원래 제목은 Vㅔ리 E지 미궁이였으나 아닌 것 같아 바뀌었습니다.
-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