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관 열람실로 돌아왔다. 또 지겨운 일상의 반복이다.
공부, 공부, 공부. 이러다 변시에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그런데 두꺼운 법전이 보이지 않는다.
분명 여기에 뒀는데. 항상 여기에서
"한글 변호사시험용 법전"이라고 쓰여진채로 나를 노려보고 있었는데.
어쩌다가 법전을 잃어버린걸까.... 아무리 찾아도 안보인다.
그러다 문득 생각나 찾아가본 안쓰는 사물함.
그 앞엔 "법전을 찾고 싶다면 사물함을 열어라."라는 쪽지만이 남겨져 있다.
문을 열어보니 "시작하고 싶다면 이 쪽지를 들고 사물함 333으로 가라." 라는 쪽지만이 덩그러니 남겨져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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