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한 여자아이가 무단횡단을 했고..
그 아이를 못 본건지 반대편에서 화물트럭이 달려오고 있었다.
근처에 있던 나는 나도 모르게 뛰어들어 버렸고..
나는.. 죽었다..
그 애는 살았나..?
마지막에 여자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렸던걸 보면 살았나보다..
다행이다..
...
사후세계가 있나보다.. 아직 의식이란게 있는걸 보면..
'아이야..'
어떤 목소리가 들린다.
'너에게 다시 한번 삶의 기회를 주겠다.'
다시 살아날 수 있는건가요??
'그건..흠.. 이 지구는 지금 너무 포화상태이니 다른 세계로 너를 보내주겠다. '
다른세계??.. 이세계 전생 같은건가요??
'그렇다. 뭔가 바라는 것이 있느냐?? 충분히 고민해 보거라'
...
고민해 봤습니다.
양반같이 좀 높은 신분이었으면 좋겠네요
이왕이면 마법같은것도 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알겠다. 너의 뜻이 그러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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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내 전생의 기억이다.
젠장.. 소원을 잘못말했다..
난 어느 숲에서 다시 삶을 시작했고..
갈증을 느낀 난 호수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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