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눈을 떴을 때 나는 밀폐된 캡슐 안에 있었고,
주변에는 나처럼 캡슐에 밀봉된 채 냉동수면에 들어간 사람들이 보였다.
< 여기는 어디지...? >
나는 분명 어제까지만해도 2016년 서울에 살고 있던 평범한 공대생이였다.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다시보기를 하다가 쇼파에서 잠이든 것이 마지막 기억인데...
나는 지금 괴상한 캡슐안에 누군가에 의해 꼼짝없이 갇혀있다. 대체 누구의 짓일까..
< 4분 13초 >
< 4분 12초 >
캡슐의 천장부에는 우리말로 번역된 전자시계와 얼어붙은 쪽지,
숫자를 입력하는 번호판이 소리없이 시간을 조여오고 있었다.
<무언가 함정에 빠진거같은데... 불길해.. 빨리 이곳을 벗어나야겠어... >
아니나다를까, 전자시계 뒷면에 연결된 호스를 통해 소량의 유독가스가 조금씩 채워지고 있었다.
< 저 호스구멍이 열리면 이대로 꼼짝없이 죽겠지.. 탈출하려면 번호판으로 캡슐을 열어야 해.. >
시간이 없다...!
STAGE 1. - 얼어붙은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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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시간 :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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