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게임 더라비린스
[2021-03-24] 뜨거운 추상 P 폭스 00:05:21 P100 클리어 17명 참여 24명

뜨거운 추상





러시아를 대표하는 화가인 칸딘스키는 뜨거운 추상을 상징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 역시 다양한 점, 선, 면 등의 요소들을 적절히 조합해서 아주 역동적인 그림을 그려내었다.

이번 전시회는, 거장 칸딘스키의 새로이 발견 된 작품 4점을 전시해놓고 있다.


다음의 새로 발견 된 4점의 그림을 보아라.





그 역시 4점의 작품 근처에 편지를 남겨 놓았는데,
몬드리안과의 양대산맥을 그려내서인걸까, 이 작품 또한 5번째 작품이 존재한다고 한다.

문제는 이 거장들이 5번째 작품을 또 공개 안하고 숨겨놓고 있다는 점이다.
(아니, 마지막 다섯번째는 어디간거냐?)

여러분은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5번째 작품의 제목을 적절히 유추해내어야 한다.


(+a 칸딘스키는 절대 이러한 그림을 그려 낸 적이 없습니다.)




+ ​21.03.24. 오후 1:10 힌트 전체 수정.


어김없이 전시회를 열고 있는 도중, 어떤 사람이 전시장에 난입을 하였다.

다행인지 몰라도 작품에 손상은 가지 않았으나, 이내 전시 된 작품들이 여기저기 굴러다니기 시작하는데....



작품 순서도 엉망이 되었고 여기저기 돌아가버린 그림들,

' 야 큰일났다 이거 전시회 어쩌지...? '
 


(출제자의 잘못입니다. 문제가 많이 더러워서 잘 안풀리나봐요... 조금 더 힌트를 제공했습니다.)

art

아마 과거 차가운 추상이라는 오늘의 퀴즈를 풀어 본 사람이라면,

이 문제의 접근방법을 금방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이 문제 또한 동일하다. 그러나, 약간 방식을 살짝 꼬아보았다.


위 4개의 그림을 적절히 덧대어서 마지막 그림의 제목을 만들면 된다.

그런데, 각각의 그림을 보면 수상한 길이의 직선들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 저 직선을 기준으로 각 그림을 맞춰나가면 뭔가 글자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우선, 다음의 그림을 베이스로 그대로 둔다.


이제, 위 그림을 다음과 같이 겹쳐보면, 직선이 겹쳐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머지 2개의 그림도 적절히 맞춰나가면, 다음의 과정을 겪게 된다.



3번 째 그림. 뭔가 형태가 보인다.




마지막 그림까지 직선을 맞춰보면, 다음의 형태가 나온다.

이 중 중심을 보면, 글자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려 이번엔 art라는 단어가 나오게 되었다.

그는, 이번 그림에서도 예술 이라는 혼을 담고 싶었나보다.




(아니 굳이 이렇게까지 혼을 갈아 넣어야겠어....? 근데, 잠시만.. arT아니냐? (동작그만, 밑장빼기냐?) )








 

// + 문제와는 별개로 덧대는 말,



제 기준에선 좀 재밌었고 만들때도 즐거웠던 문제라서 어느정도 푸실 줄 알았는데 힌트가 있음에도 못 푸시고 많이 어려워 하실 줄 몰랐습니다.



제 기억상에선 소분량 오퀴중에선 가장 저조한 정답률인걸로 기억나는데, 본 문제가 많이 억지라서 그랬나 봅니다.

(지금까지 낸 문제는 어찌 못하더라도) 차후 출제시 더 잘 짜임새있게 문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초보다보니 이처럼 짜임새 없는 문제를 만드는 실수를 많이 저지릅니다. 아직도 많은 수련이 필요하군요.... 다시 한번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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