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게임 더라비린스
[2021-08-12] 해 랴노 P 00:42:35 P100 클리어 7명 참여 11명


 

트브아스태

제목의 해 랴노는 그냥 단순히 키보드에서 한영을 바꾸지 않고 친 것으로 영어로 치환해주면 go fish가 된다. 

go fish는 보드게임의 일종으로 여러 주제가 있는 게임인데 이 중 우리가 쓸 주제는 '국가와 수도'이다.

우선 참고 1을 보면 주에 해당하는 것으로 부를 표현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주와 부가 나누어져 있고 이를 어떤 순서와 규칙에 따라 표기한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다가 제목에 해당하는 go fish를 연관지으면 '국가와 수도'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고 주는 국가고 부는 수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문제를 보면 국가 또는 수도의 나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대체 어떠한 것으로 나열했는가를 우선 유추해야 한다.

단순히 국가 또는 수도로 나열할 수 있는 것으로는 제일 첫 글자의 순서라던가 글자의 갯수 등 여러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만약 어떠한 글자의 순서라면 68번째는 있을 수가 없으니 이는 아닐 것이고 글자의 갯수로 생각해보면 9글자 이상의 경우는 없다가 12글자와 68글자가 갑자기 한 개씩 있다는 것을 통해 이름의 갯수구나 라고 유추할 수 있다. (애초에 68번째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숫자나열일 가능성이 가장 높을 수 밖에 없다.) 애초에 나라이름이 68글자일리는 없으니 수도로 눈을 돌려보면 무려 68글자인 태국의 수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를 통해 나열의 규칙은 수도의 글자수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방콕의 경우 현지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옛말이며 참고 1인 주에 해당하는 것(언어)으로 부를 표현한다.를 통해 68글자나 되는 현지언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수도의 글자수를 나열한 것이라는 걸 알아냈으니 기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제일 첫 번째로 기재된 것은 수도의 글자수가 한 글자라는 것인데 한 글자 수도를 가진 것은 오스트리아-빈 밖에 없다.(빈의 경우 영어로는 비엔나 일어로는 윈나 등으로 읽을 수 있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참고 1을 통해 오스트리아의 주 언어인 독일어로 표현하여 빈이라고 기재해야 한다.)

여기서 오스트리아와 빈을 규칙에 의해 기재했더니 5라는 것이 나왔는데 이는 나라의 제일 첫 글자를 기재한 것이다.

규칙 1에 의해 숫자로 표현할 수 있으므로 숫자 5로 기재한 것이며 이러한 규칙을 알았으니 나머지도 그대로 적용해주면 된다. (하단에 해당하는 나라와 수도를 표시)

여기서 팔레스타인의 라말라와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의 틴두프 등 수도의 글자수가 해당되고 국가의 첫 글자도 숫자로 표현될 수 있는 경우도 꽤나 있지만 표기되지 않은 건 참고 2에 의해 표기되지 못했다. (미승인국은 해당사항 x)

그리고 참고 3에 의해 수도의 글자수가 같을 때는 한글의 자모 순서를 통해 나열하였다.


규칙 2에서 낙서된 부분은 일부러 한글인지 영어인지 한자인지 등등 헷갈리게 하려고 했지만 사실 단순하고 쉽게 한 글자로 표현할 수 있는 한글이었다.

결과적으로 ABCDE 순서대로 글자를 따와 나열하면 '트브아스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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